진수식 모습 / 해경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진수한 특수기동정 2척은 서해5도 해역 불법외국어선 단속 작전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건조되었다.
주요제원으로는 배수톤수 50톤, 길이 24.7m, 폭 5.2m, 승선정원 20명, 주기관 2대와 워터제트 방식(물을 흡입하여 분사하는 방식) 추진 장치 2대가 설치되어 있어, 최대 40노트(시속 약 74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기관총 1대와 6인승 고속단정 1대, 적외선 야간감시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탑재하여, 우리 어민 보호와 해양 대테러, 해상경호, 의심선박•화물 검문검색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진수식을 마친 뒤 약 3개월간 선체 내부에 첨단장비 설치와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올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서해5도 해역에 배치된다.
노지훈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