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화에 나사고 있는 부산 남부서 못골파출소 직원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했다.
신고를 받은 김한회 팀장 등 못골파출소 경찰관 7명은 파출소에 비치된 소화기 4대를 들고 현장까지 50m를 전력 질주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지하실에서는 연기가 나오고 있었고 상가주차장도 연기가 가득한 상태였다.
김한희 팀장은 출동한 직원들에게 바로 역할을 분담했다. 경찰관 2명은 발화장소로, 2명은 2-4층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대피를, 김 팀장과 나머지 직원은 1층 상가내 입주민 10여명을 긴급 대피 시켰다.
뒤이어 도착한 소방차 소방관들과 합동으로 오전 9시11분경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장소는 이전 중국집 면반죽 기계를 만들었던 공장으로 공장내 기계 및 에어컨 등에서 불상의 이유로 화재가 발생한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출동 1분만에 현장도착, 4분만에 주민대피, 화재진화를 실시한 못골파출소 어벤저스의 완벽한 팀워크로 화재로 인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진화가 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