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폴드' 힌지 등 개선해 9월 출시...폴더블폰 관련주는?

기사입력:2019-07-25 21:49:07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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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출시가 연기됐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9월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폴더블폰 관련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삼성전자는 화면 보호막과 힌지 부분등을 보강해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38%와 1.13% 하락하며 폴더블폰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증권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폴더블폰을 접을 수 있게 하는 힌지(경첩)을 공급하는 KH바텍(060720)은 24일보다 2.48% 상승한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KH바텍은 4월 말 갤럭시 폴드 연기 이후 8000원대 초반선까지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인터플렉스(051370)는 전일 대비 0.96% 하락한 1만35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용 본딩 장비를 개발하는 파인텍(131760)은 1.86% 상승한 1095원에 장을 마감했다.

폴더블폰용 강화유리인 UTG 개발 업체인 뉴파워프라즈마(144960)는 1.81% 상승한 1만6850원을 기록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투명폴리이미드를 생산하는 코오롱인더(120110)는 1.42% 하락한 4만17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그 외에 폴더블폰 관련주로는 비에이치(090460), 동운아나텍(094170), SKC코오롱PI(178920)등이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의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어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라며 “힌지 역시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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