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메디진의 면역항암제 ‘생로병사의 비밀’서 소개”

기사입력:2019-07-25 12:55: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양네트웍스(대표 김용석)가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독일 메디진의 차세대 면역항암치료제가 국내 대표 의학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다뤄졌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수요일 밤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은 700회 특집 ‘암과의 전쟁’ 2편으로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개인맞춤 항암치료’에 대해 다뤘다.

특히 개인맞춤 항암치료 가운데 동양네트웍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면역항암치료제 개발회사인 독일의 메디진이 개발하는 면역항암제에도 주목했다.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메디진 본사와 연구시설이 공개되었다. 또한 메디진의 모든 임상 시험을 총괄하는 칼빈 카넬르 박사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중인 TCR-T 세포 치료법의 우수성을 부각했다.

개인 맞춤형 면역항암제는 암 환자 본인의 T세포를 체외에서 강화 또는 배양하고, 이를 다시 환자에게 주입함으로써 환자 본인의 T세포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표적항암제의 한계로 지적되던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고, 단기간 내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항암치료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메디진이 개발중인 TCR 치료제는 다양한 개인 맞춤형 면역항암제 중에서도 가장 진화된 형태의 치료법으로서, 백혈병 등의 혈액암 뿐만 아니라 각종 고형암에도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부각된다. 최근 활발하게 개발중인 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발현 T세포) 치료제는 특정 혈액암에 국한해 치료효과를 보이는 한계가 나타나는 반면, TCR 치료제는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 내 암 특이적 단백질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메디진은 블루버드 바이오와 총 6개의 고형암종에 대해 총 1조 5천억원 규모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중이다. 또한 지난 4월 TCR 및 수지상세포 백신에 대한 개발 및 판권을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기술수출 하였으며, 아시아 개발권 및 판권만으로 1조원이 넘는 기술이전 계약규모를 달성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KBS1TV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은 2002년 10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의학 정보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700회 특집 방송으로 ‘암과의 전쟁’ 특집 1편 ‘인류의 반격, 면역항암제’와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개인맞춤 항암치료’를 2주에 걸쳐 방송하였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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