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여름철 기온 상승 및 생활패턴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아파트 세대별 전기용량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여름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기 사용 급증과 전기레인지·전기건조기 등 가전제품 보급 확대에 따라 가정 내 전기사용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전력 과부화에 따른 아파트 정전사고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LH는 전기용량 기준을 개선해 장기임대주택의 세대별 전기용량을 전용면적 36㎡형 기준으로 기존 3kW에서 4kW로 증설하고, 증설된 세대 전기용량에 맞는 변압기·차단기·전력간선 등 전기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변화하는 생활패턴에 맞춰 다양한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여름철 정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배출이 적고 화재 위험도 낮아 최근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레인지의 경우, 장기임대주택 및 분양주택에 별도의 콘센트와 전용회로를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전기용량 기준 개선안은 올해 8월 공사를 발주하는 주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은 “주택 내 대용량 가전기기 사용 급증 등 전기 사용량 증가추세를 반영해 입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전기용량 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사고로부터 안전한 주택을 건설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LH, 정전사고 대비 ‘새 아파트 전기용량 기준’ 마련
기사입력:2019-07-03 11:07:43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395.54 | ▲51.34 |
코스닥 | 847.08 | ▲12.32 |
코스피200 | 462.74 | ▲8.74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200,000 | ▲111,000 |
비트코인캐시 | 824,500 | ▲1,000 |
이더리움 | 6,368,000 | ▼21,000 |
이더리움클래식 | 29,190 | ▼120 |
리플 | 4,213 | ▲15 |
퀀텀 | 3,480 | ▲25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118,000 | ▲117,000 |
이더리움 | 6,366,000 | ▼1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9,210 | ▼190 |
메탈 | 1,043 | ▲6 |
리스크 | 526 | ▲1 |
리플 | 4,211 | ▲17 |
에이다 | 1,230 | 0 |
스팀 | 187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070,000 | ▼30,000 |
비트코인캐시 | 821,500 | ▼2,500 |
이더리움 | 6,365,000 | ▼2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9,150 | ▼50 |
리플 | 4,210 | ▲13 |
퀀텀 | 3,460 | 0 |
이오타 | 26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