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및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관계자들이 환자 공간 경험 디자인 발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이미지 확대보기김미애, 송승화 학생은 이날 발표에서 ▲대기 공간 ▲접수·수납 창구 ▲검사통합예약실 등 병원에서 제시한 공간 외에도 ▲화장실 ▲진료협력센터 등의 위치 및 구조 변경을 추가로 제안했다. 특히 병원의 얼굴 역할을 하는 로비 공간을 환자 및 내원객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는 “인천성모병원은 현재 외래 및 진료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원무팀 및 수납·대기 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을 참고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간 배치 및 디자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희 로이슈(lawissue)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