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오는 23일 ‘스포츠조선배’ 2등급 경주마들의 기회의 무대

기사입력:2019-06-20 16:10:19
[로이슈 임한희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3일(일) 제30회 ‘스포츠조선배’가 열린다. 오후 3시 50분에 예정된 제8경주로, 3세 이상 경주마 중 레이팅 80 이하의 경주마만 출전할 수 있다.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레이팅 81부터 1등급으로 올라서기 때문에, 2등급 이하 경주마 중 숨겨진 실력자가 최고 등급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016년 ‘선스트롱’, 2018년 ‘스페로’가 ‘스포츠조선배’ 우승을 통해 1등급으로 승급한 바 있다. 우승 유력마 5두를 소개한다.

▶ 초인마 (수, 4세, 한국, R76, 이관호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50.0%)
‘과천시장배’, ‘경기도지사배’ 우승, ‘코리안더비’ 3위 등 화려한 2세-3세 시즌을 보냈지만 최근 동갑내기 ‘마스크’, ‘가온챔프’에 밀려 주춤한 모습이다.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으로 1등급 승급에 가장 가깝다. 이번 경주에 자존심 회복과 승급이 모두 걸려있다.

▶ 뷸의고리 (수, 4세, 한국, R71, 전승규 조교사, 승률 40.0%, 복승률 70.0%)
데뷔 후 순위 상금을 놓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2월 1800m경주에서 ‘샤크대장군’, ‘팔팔빅토리’ 등을 상대로 6마신 차의 대승을 거둔 적이 있다. 경주 막판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어 2000m 경주는 처음이지만 늘어난 거리에 충분히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의별 (암, 4세, 한국, R74, 김동철 조교사, 승률 21.1%, 복승률 31.6%)
암말임에도 출전마 중 두 번째로 높은 레이팅인 74다. 지난해 ‘경기도지사배’ 우승, ‘경상남도지사배’ 준우승 등 암말 대상경주에서 대활약을 했다. 올해 성적은 다소 기복이 있지만 암말로서 받는 2kg의 부당중량 감량을 이점 삼아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

▶ 샤크대장군 (수, 4세, 한국, R71, 배휴준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43.8%)
지난 3월 레이팅이 57에서 66으로 크게 오르며, 2등급으로 승급했다. 5월 출전한 2등급 1900m 경주에서 비인기마였지만 놀라운 추입력으로 우승마를 1마신차까지 따라붙으며 준우승을 차지해, 레이팅이 71까지 또 한 번 올랐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 팔팔빅토리 (거, 4세, 한국, R66, 박윤규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50.0%)
데뷔전부터 3연승을 달성하며 일찍이 경마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 후로도 12번 출전해 1번 빼고 모두 순위 상금을 획득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받고 있다. 직전 3번의 경주를 모두 1800~1900m 장거리에 도전해 준우승 1번, 3위 2번을 했다.

임한희 로이슈(lawissue)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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