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스위첸 라이브러리 업무협약(MOU)체결식.(사진=KCC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에서 첫 선을 보인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내 명소로도 부각되고 있다. 하버드 와이드너 도서관의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과 모던하고 웅장한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에 책상, 스탠드, 천정, 책꽂이까지 시공돼 하버드 학생들의 감성과 지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화 설계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KCC건설은 지난 13일 교보문고와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뿐만 아니라 내실 면에서도 국내 최고의 단지 내 도서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국내 아파트 중 최고 수준의 장서량인 약 1만권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는 아파트 도서관에 제공되는 법적 수량인 1000권의 10배에 해당한다.
입주 후 도서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 국내 최대 규모 서점인 교보문고의 운영 노하우와 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도서 바코드 라벨 부착 및 대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입주민을 위한 특별 문화 행사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일정 기간 동안 저자 강연, 독서코칭,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특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세계 선진 7개국(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을 대표하는 다양한 테마 정원을 단지 내 배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7개 테마 정원을 둘러 볼 수 있는 2개의 산책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KCC건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층~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가구 규모로 잔여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0㎡ 64가구 △73㎡ 108가구 △84㎡ 580가구 등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