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화물을 차량에 직접 실을 수 있는 차량 하역장이 전 층에 마련돼 있어 신속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또 하역장 최대 폭이 동일한 규모의 물류센터보다 훨씬 긴 33m나 되기 때문에 많은 화물을 동시에 실을 수 있다.
서울까지 1시간, 기흥동탄IC까지는 1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해 채소·과일 등 신선도가 필수인 식품들의 수도권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서비스가 온라인 커머스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으면서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물류센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2월 마스턴투자운용㈜이 발주한 1240억원 규모의 경기도 시흥 스마트 허브 내 물류센터를 수주한 바 있으며, 향후 수도권 지역에 물류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