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선 21일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와 칼스버그 그룹 아나스 루드 욘슨 부사장이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그룹이 다시 한번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칼스버그 그룹이 ㈜골든블루의 ‘칼스버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칼스버그 그룹 맥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칼스버그 그룹 관계자의 방문은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을 시작한지 1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만큼 칼스버그에서 ㈜골든블루를 중요한 사업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칼스버그 그룹의 아나스 루드 욘슨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지속 성장하고 주류전문기업인 ㈜골든블루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와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칼스버그가 한국에서 사랑 받는 맥주로 거듭나길 바라며, ㈜골든블루 역시 칼스버그를 통해 한국의 수입맥주 시장에서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5월부터 칼스버그 그룹이 생산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를 수입, 유통을 시작하면서 맥주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새로운 인력을 대거 보강하였으며, 올 5월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맥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업본부를 사업본부로 격상시키고 모든 역량과 인력을 한 곳으로 집중시켰다.
이번 칼스버그 그룹 관계자 방문에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세계적인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 영광이며, 칼스버그 그룹의 지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칼스버그’ 맥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맥주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고자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1876년도에 설립된 칼스버그 재단은 문화, 예술 후원활동은 물론 친환경을 강조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룹 창립 170주년을 맞은 2017년도에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제로(Together Toward Zero)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2030년까지 양조장 탄소배출량, 버려지는 물, 작업장 사고율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든블루 역시 칼스버그 그룹의 경영 철학과 기업 가치를 본받아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