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SE 2019'에서 전시회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8K 해상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SE 2019'에서 전시회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8K 해상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는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조사 결과 2018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25.8%의 점유율을 달성해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매장·공항·경기장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6년 이후 매년 20%씩 상승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104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130억 달러까지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삼성전자측은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