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독일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라이카 Q 시리즈의 신제품 라이카 Q2(Leica Q2)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카에 따르면 Q2는 오리지널 라이카 렌즈인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와 고화소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했다. 3.68메가픽셀의 OLED 전자식 뷰파인더와 4730만 화소의 센서를 장착한 Q2는 4K 고해상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라이카 Q2는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 렌즈 ▲렌즈로부터 17cm의 근접 초점 거리를 갖춘 매크로 모드 ▲수동 또는 자동 초점 중 선택할 수 있는 잠금 장치가 렌즈에 장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대 75mm까지 확장 가능한 디지털 줌 기능 디지털 줌 기능은 ▲고유한 썸 레스트(thumb rest) 및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죽 재질로 ▲ 방진 및 생활 방수 기능(IP52)을 갖춘 보호 실링을 탑재한 바디 소재등이 사용됐다.

이 외에도 라이카 Q2는 0.15초 안에 피사체의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콤팩트 풀 프레임 카메라 군에서 가장 빠른 오토 포커싱 성능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새롭게 개발된 ‘라이카 마에스트로 2 프로세서’는 초당 10장까지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라이카 관계자는 “라이카가 선보이는 스마트 폰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를 통해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iOS 또는 안드로이드 장치로 사진을 빠르고 쉽게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라며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바로 공유하거나 이미지 편집 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라이카 Q2는 오늘부터 전국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용 액세서리는 4월 중순에 출시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