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낙타가 오는 23일 첫번째 정규 앨범 시리즈 part.2인 앨범 '조각, 둘' 을 발매한다.

첫번째 정규 앨범 시리즈 part.1인 '조각, 하나'를 발매한 지 약 1년 8개월 만에 공개 되는 새 앨범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6곡을 수록하였다. 특히 타이틀 곡 ‘연애박사’는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뉴웨이브 상을 수상한 우주소녀의 엑시(EXY)가 피쳐링으로 지원, 마미손 ‘소년챔프’의 작곡가인 Ye-Yo! 가 편곡에 참여하며 큰 기대를 안고 있는 곡이다. '조각, 둘'의 트랙 리스트는 지난 17일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공개 되었다.

미니앨범 '조각, 둘'은 사랑하고,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일상 속 우리들의 감정을 가감없이 가사로 표현한 앨범이다. 최낙타 특유의 위트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가 사운드적으로 확장됨을 보여주었고, 현과 피아노, 프로그래밍 등 기존에 쓰지 않은 악기들을 활용하며 어쿠스틱한 곡들은 더 어쿠스틱하게, 리드미컬한 곡들은 전자음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최낙타는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곡들을 선보였다. KBS 2TV 뮤직드라마 '투 제니'의 메인 테마로 '조각, 하나'의 타이틀곡 ‘Grab Me 그랩 미’가 수록되어 화제를 모았고, 스텔라장, 오왠, 슈가볼, 울라라세션 등과 함께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참여, 나인뮤지스 경리와 함께 ‘봄봄’이라는 듀엣곡을 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연말 단독 공연 'WELCOME'을 개최, 공연장에서 '조각, 둘'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12월 28일(금) 저녁 8시, 29일(토) 저녁 7시, 30일(일) 저녁 6시, 총 3일 동안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진행한다.

최낙타는 미니앨범 '조각, 둘' 발매와 단독 공연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최낙타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