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 현장을 가득 채운 고객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 많은 사람들이 붐벼 클레어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도를 가늠하게 했다.
클레어스는 지난 2016년 필리핀에 진출, 위시트렌드 TV의 해외향 뷰티 콘텐츠와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필리핀에서 주요 뷰티 쇼핑 채널로 손꼽히는 대형 H&B 스토어 왓슨스의 55개 매장과 프리미엄 뷰티 셀렉숍 뷰티바(Beauty Bar) 17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현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는 국내외를 합쳐 가장 높은 판매고를 자랑하는 △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과 필리핀 No. 1 뷰티커머스 채널 ‘뷰티 MNL’에서 주최한 2017 어워드에서 위너로 선정된 △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를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뷰티 MNL에서 진행하는 ‘2018 커스토머픽’과 ‘2018 베스트 오브 뷰티’ 부문에 △ 젠틀 블랙 딥 클렌징 오일 △ 미드나잇 블루 유스액티베이팅 드롭 △ 리치 모이스트 수딩세럼을 비롯, 클레어스 제품 대부분이 이름을 올려 필리핀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클레어스 해외 영업·마케팅 총괄 손혜진 매니저는 “클레어스는 해외 팬덤까지 형성된 브랜드로, 특히 K-뷰티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필리핀과 함께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에도 더 많은 클레어스 제품들을 선보이며 K-뷰티 선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