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옥 전경(사진=코레일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박 팀장은 승강장 CCTV를 통해 이미 출발한 열차에 올라타려고 하는 60대 남자를 발견했고, 즉시 기관사와 승무원에게 무전으로 열차 비상정차를 지시하고 승객을 구조했다.
강릉행 무궁화호는 출발 후 시속 130km 이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열차 밖에 매달려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조대식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이미 승강장을 출발한 열차에 매달리면 열차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니, 절대 무리하게 열차에 승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