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재 창업지원단징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내보이며 기념촬영. (사진제공=대구대)
이미지 확대보기권 단장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2016년 창업지원단 설치부터 창업지원단장을 맡아 대학 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책임자로 올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 우수등급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7월부터는 산학협력단 창업전담부단장도 함께 맡고 있는 그는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구축하고 단계별 창업교육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매년 30-40팀의 학생 창업동아리 발굴 및 지원, 글로벌 창업캠프, 매년 4-5회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각종 학생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에는 학생 창업동아리 ‘처음처럼’팀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천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 매년 3천명이 이상이 수강하는 대규모 창업 강좌를 개설해 대학내 창업교육과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권 단장은 해외 창업 전문 기관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직접 현지로 달려가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해 창업네트워크를 넓혔다. 올해에는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의 창업전문 7개기관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창업지원단내 창업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를 두고 우수한 (예비)창업자의 발굴과 교육부터 보육에 이르기까지 창업전반에 대한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이노캠퍼스 액셀러레이팅 사업, 스포츠창업(일자리)지원사업 등 다수의 국고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창업 활성화와 이를 통한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다.
권순재 단장은 “창업교육과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참여해준 학생, 교수, 대학본부, 창업지원단 식구들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들 모두를 대표해서 받은 표창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교육부장관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