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정부도 상황 변화에 면밀히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비핵화 협상 등 대북정책 변화에 대해선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 의회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는 국회 차원의 초당적 노력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여야가 다시 한 번 방미해서 초당적 외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최근 불거진 흉악범죄 등과 관련해 "경찰이 폭력사건에 안이하게 대처하지 말고 강력범죄로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회도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 입법을 마무리 하겠다"면서 "여야정협의체에서 윤창호법 등 처리에 합의했다. 여야의 이견이 없는 안전 입법인만큼 서두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