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가 1일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지스타 2018 프리뷰'에서 포트나이트의 PC방 런칭과 이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이미지 확대보기먼저 발표에 나선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 런칭을 위해 지스타 2018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지스타에서 해외 게임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는 지스타 2018에 총 100부스를 마련, 유명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포트나이트 예능 교육 방송인 ‘포나스쿨 라이브’, 경품 제공 이벤트인 ‘골든 라마 타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와 ‘포나스쿨 라이브’의 경우 풍월량, 악어, 양띵 다주, 우정잉, 서넹 별루다, 미라지, 이태준 등 유명 스트리머 및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9과 콩두 허스크, OP게이밍, WGS 등 프로게임단등의 참여도 예정돼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서 PC방 런칭과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PC방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PC방 도전 패키지’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PC방 도전 패키지’는 총 8개의 미션으로 구성되며, 각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브이벅스, 배틀스타, XP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8개 미션을 모두 달성한 플레이어에겐 한정판 ‘불꽃 스카이다이빙 트레일’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가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게임인 ‘포트나이트’를 세계 1위 실력의 한국 게이머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서비스를 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기다려주신 게이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준비를 많이 했으니, 이번 지스타 컨텐츠 및 PC방 서비스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