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템플스테이.(사진제공=법무부 고봉 중·고등학교)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소년원 학생 8명, 서울소년원 교사 6명과 대한불교여성개발원 6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한불교여성개발원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는 2014년부터 시작해 2018년 하반기까지 8회째 시행했다.
학생들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108배, 명상, 세조길 걷기, 스님과의 차담 등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법주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지난날을 다시 생각하며 잘못한 일들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상시 습관적으로 했던 나쁜 행동과 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영종 서울소년원장은 “이번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한불교여성개발원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