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L7 플리츠마마. (사진=롯데호텔)
이미지 확대보기▲ 플라스틱, 비닐 폐기물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Re:think’
롯데호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식음과 객실, 환경관리 프로세스, 마케팅 등에도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베이커리를 포함한 모든 식음업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하고, 비닐 봉투를 대체할 종이 포장재를 개발 중이다. 일회용 포크, 나이프 등도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바꿔 플라스틱 및 비닐 폐기물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다.
▲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진행, L7
L7은 다양한 패키지 및 마케팅 상품으로 클러치 백을 활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L7x플리츠마마 ‘Re:think’ 패키지는 객실 1박, 클러치 백,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1만원권 등을 포함해 13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편, 롯데시티호텔과 L7의 모든 체인에서는 욕실 어메니티도 천연 재료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으로 바꿀 예정이다.
▲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롯데호텔
롯데호텔의 친환경 활동은 꾸준히 지속돼 왔다. 2013년부터 사단법인 미래숲과 공동 진행해 온 친환경 프로젝트 ‘띵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해 함께 나무를 심기도 하고, 객실 내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그린카드’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매년 미래숲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17년 한 해 동안 모은 42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시티호텔 구로, 대전, 울산, 명동과 L7명동, 강남, 홍대에는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2017년 기준, 연간 1,358,112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온실가스748tCO2를 감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가능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