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주최 ‘식음료 제품개발 교육’에 참여한 제주 지역 기업인들이 광동제약 음료연구개발팀 이상훈 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직원과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론 교육과 첨단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식품공장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이론 교육은 광동제약 음료연구개발팀 이상훈 박사가 강연한 ‘음료 제품개발 설계 교육’ 및 ‘마케팅 리서치 사례’, ‘HACCP 인증의 이해와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둘째 날에는 광동제약 식품공장의 비타500 생산 라인과 건강기능식품 액상 라인 및 삼양패키징 광혜원 공장을 방문해 페트(PET) 제품과 카토캔을 생산하는 무균충전시스템 등의 공정을 견학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식음료 제품의 기획과 마케팅,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론과 실무 전반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