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위한 패키지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프링글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프링글스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미스터 피(Mr.P)’에 나의 사진을 넣어 커스터마이징하면 나만의 특별한 프링글스 패키지를 얻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링글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이프링글스' 캠페인 진행#마이프링글스 캠페인은 개인의 스타일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2030 타깃을 취항저격 한 대표적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이다. 소비자들은 미스터 피(Mr. P)’의 콧수염, 헤어 스타일, 나비넥타이 등을 개성 넘치는 색깔과 디자인으로 무려 2,450가지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 가능한 나만의 얼굴을 꾸밀 수 있다. 또한 생일 및 기념일, 곧 다가오는 할로윈과 수능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메시지 배경도 고를 수 있어 친구, 가족, 지인, 동료들을 위한 이색 선물로 제격이다.
이미 현재 SNS상에는 #마이프링글스 인증 사진이 긍정적인 소비자 후기와 함께 다수 업로드되며 “나의 사진으로 나만의 프링글스를 얻게 되어 너무 좋다”, “다가오는 할로윈 및 수능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는 보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편리한 주문 서비스나 마케팅 도구 탄생에도 기여를 했다.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인만큼 일상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이 차지한다는 점에서 착안, 여러 유통 브랜드들이 매출 증진과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는 방법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필수품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판매 채널 매장들의 변화 역시 눈여겨 볼만 하다. 해당 매장들은 2030대를 바탕으로 급증하며 ‘개인 경험’, ‘나만의 취향’ 등을 존중하는 1인 가구들을 겨냥해 판매 모습까지 파격 변신했다. 똑같은 형태나 구성으로 진열된 기성품이 아닌, 소비자들이 자신이 직접 선택한 식재료를 눈앞에서 조리해 판매하는 새로운 종류의 매장 형태가 등장한 것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 소비자들이 직접 재료를 눈으로 보고 골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PK 마켓’을 오픈했다. 다양한 가격대, 부위, 중량별로 고기를 골라 소정의 조리 비용을 내고 전문 쉐프가 프리미엄 스테이크 요리를 해주는 ‘부처스 테이블(Butcher`s Table)`와 랍스터, 조개, 장어 등 해산물 재료를 조리해주는 ‘라이브 랍스터 바’도 있다. 롯데마트 서초점 역시 ‘스테이크 스테이션’, ‘시푸드 스테이션’, ‘샐러드 스테이션’, ‘주스 스테이션’ 등 각종 식재료에 따른 즉석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지점은 지난 2017년 오픈 이후, 일 평균 방문객은 약 8000여 명 이상을 기록, 한 달 기준 25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