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정책 활성... '방과후지도사' 유망 직종으로 눈길

심리상담사, 병원코디네이터, 바리스타 등 유망직종 50여 종도 온라인 취득 지원 기사입력:2018-09-19 10:31:19
[로이슈 이경필 기자] 현 정부의 육아와 보육 정책에 따라 방과후학교 정책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과후지도사가 미래 유망직종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해당 자격증과 관련 자격증 50여 종의 무료 취득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과후지도사자격증으로는 디자인아트공예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종이접기지도사, 독서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캘리그라피지도사와 같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수업과 인성지도사, 진로적성상담사, 학교폭력예방지도사, 학교안전지도사, 방과후돌봄지도사 등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과후지도사과정 외에도, 심리상담사, 병원코디네이터, 바리스타자격증 등 미래유망직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와 관련된 전문자격증 취득에 대해서도 무료 수강 이벤트가 적용된다.

총 50여종의 유료수강 온라인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전문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수강료뿐만 아니라 교재비와 시험응시료까지 지원해 비용 부담없이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해당 강좌들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취업관련자격증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관련자격증으로는 SNS마케팅전문가, 프레젠테이션, 이미지메이킹 자격증 등 총 50여 종의 자격증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수별로 선착순으로 무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해당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자격증으로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발급이 이루어져 공신력이 높은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난 해 취득한 수강생들은 어디서나 인정받는 자격증을 비용 부담 없이 취득 가능하며, 취득 후에도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자격증 취득 수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경필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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