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코는 국내 판매량 상위권 차종 대응과 신규 차종 적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형 확대를 하고 있으며, 유럽 내 현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결기준 자회사로 두고 있는 체코법인에서 국내 고객사와 유럽 현지 글로벌 완성차와의 신규 거래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프라코는 자율주행차량 비즈니스도 본격화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량의 필수부품인 SCC(Smart Cruose Control) 커버 필요성의 증대와 보급률 확대가 전망된다. 이로 인해 프라코는 국내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SCC 커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여 차종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프라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748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5%, 45.7% 증가했다. 순이익도 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3%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프라코의 공모희망가는 7,000원~11,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기준 218억원~343억원이다. 10월 15일~1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 22일~23일 청약을 받는다. 10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