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도선(渡船)은 사람을 운송하거나 사람과 물건을 운송하는 선박을 말한다.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먼저 통영 지역 도선 12척과 선착장 7곳을 이틀간 살펴본 뒤 창원은 오는 14일 도선 6척과 선착장 5곳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박·시설물의 안전위해요소 ▲승선신고서 작성 및 신분확인 여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출·입항 관리 실태 ▲사업자와선원의 안전운항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은 매년 10만 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내실 있는 점검으로 선박과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국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