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선보일 상품은 가을 의류 총 5개다. 지춘희 디자이너가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소재와 패턴이 담긴 ‘시그니처 라인’, 고급 소재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인’,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매스티지 라인’으로 6개 아이템을 구분했다.
시그니처 라인으로는 수트, 트렌치, 블라우스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밍크 베스트를 내놓는다. 앞면은 코펜하겐 밍크 100%를 뒷면은 캐시미어와 울을 혼방한 소재를 사용했다. 매스티지 라인으로는 니트스커트를 론칭한다. 니트 소재는 50년 이상 주요 명품 브랜드와 협력해 온 이태리 ‘까사 델 필라또(CASA DEL FILATO)’사(社)의 프리미엄 원사를 사용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최요한 패션의류팀장은 “국내 최정상급인 지춘희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온 만큼 최고의 소재와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지스튜디오의 론칭을 계기로 CJ오쇼핑이 프리미엄 패션 상품의 구매 채널로 한 단계 더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