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20일 밤 10시23분경 부산 연제구 OO아트 주차타워 내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연제경찰서에 따르면 ‘대리기사를 통해 주차타워 내 차량(K5)을 입차했는데 약 2분뒤 ’쿵‘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이 밑으로 떨어져 버렸다’고 피해자(51·차주)가 신고했다.

경찰(형사 및 과학수사팀)과 소방관이 출동해 사고원인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주차타워 수리기사 2명이 현장 도착해 타워주차장 내부를 확인해 추가피해여부를 확인했다. 추락한 차량이 다른 차량(아반떼)을 덮쳤다. 인적피해는 없었다.

주차타워 관리자는 해당 주차장은 차량 감지센서가 있어 차량 주차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거나 사람이 있을 경우 주차장 입구가 닫히지 않는 시스템으로 차량주차는 문제가 없었다는 진술이며 시간이 늦어 식당 문이 닫힌 관계로 대리기사의 인적사항 확인이 불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