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등에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블라인드 채용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채용을 준비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부산지역 공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사담당자와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직원을 함께 초빙해 직접 채용절차와 취업성공담 등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쌍방향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부산고용노동청은 실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돕기 위해 학기중에 직접 대학이나 특성화고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개최(올해 6월 기준 총 12회 1169명 참여)하거나 소규모 컨설팅 방식의 프로그램(2회, 35명)을 진행해왔다.
정지원 부산고용노동청장은 “블라인드 채용이 정착되면 무분별한 스펙보다 자신이 원하는 직무중심으로 실력을 쌓고 역량을 개발한 지원자에게 진짜 실력을 보여줄 기회는 늘어난다” 며 “오직 실력으로 평가받는 채용관행이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아낌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