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F만화 거장 마츠모토 레이지의 80주년 미디어 아트 특별전 '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가 개최된다.

일본 국민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마츠모토 레이지의 80주년 특별전 '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은하철도 999’를 중점으로 다룬 미디어 아트 전시회다. 마츠모토 레이지의 우주관을 오마주한 미디어 아트는 물론, 그의 64년간의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

이번 전시회는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룸과 국내 작가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마주 섹션, 그리고 은하철도 999를 모티브로 하는 VR, 애니메이션 그리기 등의 체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7월 27일~28일 양일간 이번 전시 개최를 기념하는 마츠모토 레이지의 내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디제잉 파티와 마츠모토 레이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페인팅, 사인회, 포토타임 등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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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추억 속 은하철도 999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마츠모토 레이지의 환상적인 세계관과 현재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인간의 유한한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산 나진상가에서 진행하는 '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는 2018년 10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내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티켓은 7월 2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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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