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이미지 확대보기유한킴벌리는 초경교육과 더불어 학교 보건실에 생리대를 비치하여 학교에서 초경을 맞아 곤란한 아이들이나, 생리대가 급히 필요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 후 제품지원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의 경우 이를 위해 약 88만패드가 전국 초중고에 제공되었으며, 올해도 보건교사를 통해 초경을 맞는 초등학생을 위한 초경키트 제공, 중고생 6만명을 대상으로 제품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여성들이 자신의 생애에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당당하게 월경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여성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한킴벌리의 초경캠페인 ‘우월해’는 UN 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가지 주 목표 중 여성의 건강보장, 학습기회 제공, 여성의 역량강화 등 3가지 목표의 달성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월해는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월해 블로그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학교에 초경키트와 함께 월경인식개선 및 정보를 담은 “초경부터 당당하게“ 책자를 25,000여명의 청소녀와 학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가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에 이어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으며, ‘좋은느낌’ 순면라인 생리대의 공급가격을 일부 인하했다. 또한, 국내•외 생리대 안전기준 외에 유럽의 다양한 친환경섬유 안전기준을 준용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