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위원 기본교육 및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의 자원봉사위원들은 청소년 선도에 뜻을 같이 하는 교육, 종교, 상담전문가 등 총 63명의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각 위원들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의 위촉을 받아 소속된 분야에서 학생교육, 결연상담, 특별강연, 시설·환경 개선 등 위탁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유상담대학원 소속 이숙자 위원은 "위탁생들의 초롱초롱한 눈이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하게 만드는 힘이다"며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해 가족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환 원장은 "위탁소년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늘 힘써주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위탁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