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눈을 강조하는 다양한 제스처, 흑백 컬러의 극명한 대조, 핀 조명 등 기존 건강기능식품 광고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세련된 기법을 활용해 보다 직관적으로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기존 광고가 ‘눈 노화’만을 강조하는 컨셉이었다면, 이번에는 최근 확대된 눈 전문 라인업을 바탕으로 ‘눈 건강’ 전반에 대해 다룬 점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사용의 일상화·미세먼지 기승 등으로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수년째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서진의 진중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더해져 ‘눈 건강’이라는 전문적인 주제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되었다는 평가다.
광고에서는 눈 노화·눈 침침·눈 피로·눈 건조 등 현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증상들과 증상 별 맞춤형 제품을 차례로 제시한 후, 배우 이서진이 “언제까지 눈을 그냥 방치할거야?”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경각심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전달해 준다. 이어서 ‘눈 건강엔 안국건강’이라는 카피와 안국건강의 눈 전문 라인업이 차례로 등장해 눈 건강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온라인 상에서 영상의 주 소비층인 젊은 층까지 공략을 위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분위기는 물론,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안국건강은 앞으로도 눈 건강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한 신개념 제품들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