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에딩거는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해 별도의 시음 존을 마련하고, 에딩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배너와 광고 보드, 대회 아치 등 시각적 효과도 마련했다.
에딩거는 술을 마시고 ‘그저 취하는 것’이 아닌 더 나아가 ‘여가와 취미까지 한 번에 취하는’ 음주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혼술과 홈술, 저도주 인기 현상과 워라밸,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궁극적으로는 시대가 원하는 음주 문화 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공식 후원 당시 맥주를 마시면서 골프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즐기는 갤러리 문화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맥주 홉의 향과 골프장의 신선한 공기, 눈앞에는 실시간으로 유명 선수들의 나이스 샷이 펼쳐지니 갤러리들의 즐거움은 배가 되고 골프가 한결 가까운 스포츠로 느껴진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에딩거는 지난 4월 가야CC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스폰서십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골프 후원에 나서며 골프 갤러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