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의 21:9 화면비 5K급 모니터가 19일 사진 및 영상 전문가 협회인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모니터(Best Photo Monitor)’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TIPA’는 5대륙 16개국을 대표하는 사진과 영상 전문 매체들로 이뤄진 단체로, 매년 혁신성, 기술, 디자인, 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 및 영상 분야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21:9 모니터 시장에서 판매량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1위다. 사용자가 21:9 모니터를 이용하면 사진, 영상 등을 16:9 비율로 띄워놓고 남는 화면에서 필요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세밀한 작업에 탁월한 4K(3840X2160) 이상 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도 지난해 처음으로 판매량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상무는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LG 울트라와이드 나노 IPS 모니터’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