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한적십자사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룡마을 어르신들의 집에서 수거한 이불을 세탁 대야에 옮겨 직접 밟으며 애벌 빨래를 진행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의 이동 세탁 차량에서 탈수와 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 가정 32세대에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했다.
이 날 퍼실은 1/2만 사용해도 탁월한 세척력을 발휘하는 고농축 액체세제 신제품 ‘퍼실 프리미엄 젤’ 제품을 1,500만원 상당 기부해 세탁 봉사 활동에 더욱 의미를 더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이 묵은 때를 벗고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마음까지 후련해지고, 한동안 상쾌한 기분으로 잠들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퍼실 관계자는 “작년 겨울에 이어 봄을 맞아 다시 진행한 세탁 봉사 활동으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