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캠페인은 ‘러닝을 좋아하는 주원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회적인 환경 때문에 러너의 꿈을 키워나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뉴발란스는 5월 중순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되는 1차 캠페인의 모금 목표를 1천만 포인트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 시 이랜드 복지 재단을 통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러닝화 및 러닝 의류 등을 전국의 러닝 꿈나무 10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MyNB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포인트 단위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MyNB는 뉴발란스 회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개발된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앱 출석을 포함해 러닝, 풋살장, 우먼스 클래스 등 뉴발란스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험하며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연동된 스트라바를 이용해 러닝 후 측정된 거리(km)를 포인트로 전환 가능해, 건강을 지키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러닝을 통한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