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수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CU의 경우 'Emart24'에 이어 두번째로 3.3㎡당 매출액이 낮은 것으로 기록돼 자존심을 구겼다. CU의 3.3㎡당 매출액은 2781만5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근소한 차로 7개 주요 편의점 중 가장 가맹점 수가 작은 365플러스가 뒤를 이어 2856만5000원을 기록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3.3㎡당 매출액의 경우 가맹본부가 가맹 출점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3.3㎡당 매출액이 낮을 경우 가맹본부가 출점 편의점의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출점을 허용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가장 3.3㎡당 매출액이 놀은 편의점은 세븐일레븐과 지난 2010년 합병한 바이더웨이로 3755만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7개 주요 편의점 평균인 3031만1000원을 크게 상회하는 매출액이다.
가맹점 수로 CU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GS25는 3233만1000원을 기록하며 3.3㎡당 매출액 3위를 기록했으며 4위는 3005만4000원을 기록한 세븐일레븐로 랭킹됐다.
편도욱, 김주현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