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가 멤버십 할인・휴대폰 소액결제・제휴사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통합 서비스 ‘U+멤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U+고객은 할인, 결제, 적립을 위해 다른 세 개의 앱을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U+멤버스 앱 출시로 이같은 과정이 한 앱에서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스는 GS&POINT・CU・CJ ONE・아워홈 등 230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바코드 및 쿠폰을 제공한다”며 “이벤트・즐겨 찾는 매장・멤버십 및 결제 바코드를 앱 구동 첫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 U+멤버십 앱은 U+멤버스 앱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U+멤버스 앱 출시로 한번의 다운로드와 한번의 본인인증으로 번거롭던 할인, 결제, 적립 과정을 단축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함을 고민하며 하반기에는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다음달 28일까지 U+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강아지 골드바, 아이폰X, LG V30, U+포켓빔, 기어S3, 스타벅스 상품권, 지니뮤직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