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쇼코리아’에서 국내 최초 LTE 관제시스템 연계 수상드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 전시회는 27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드론 전문 행사로 이번 전시회에 역대 최대인 100개사, 344개 부스, 1만3000㎡ 규모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LTE드론과 클라우드 연계 드론의 운용, 관리 및 특화 솔루션을 합친 ‘U+ 스마트 드론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발표했다.

U+ 스마트 드론은 수상 드론, 농약살포 드론, 로봇팔 드론, 물류배송 드론, 항공촬영 드론 등 농업 및 각종 건설・운송 등 각종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5개의 드론업체와 협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드론 종합보험 연계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방위산업 전문 컨설팅 업체 ‘틸그룹’은 세계 드론시장 규모를 오는 2023년 115억달러(약 12조1820억원)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PwC’도 오는 2020년 드론이 대체할 경제적 가치를 무려 1270억 달러(131조5311억원)로 예상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