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기업의 재도전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MD 및 관계자들은 지난 달부터 두 달간 업체별 제품의 특징을 분석해 소구점을 통한 컨셉을 도출하고, 매출 극대화를 위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등 ‘레벨 업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롯데홈쇼핑 입점 시, 일반상품 대비 최대 20%까지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바일과 웹을 통한 마케팅,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관을 통해 뷰티, 리빙, 식품 카테고리 등 총 36개의 재창업기업 상품들이 내년 1월까지 선보여진다. ‘㈜바른 분말 형태 구강청결제’, 반려견들을 위한 전문 관리용품 ‘한성에너지 반려동물용 합성 샴푸’, 1인 가구,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건강간편식 ‘㈜메이비글로벌 냉동석류 주스’를 비롯해 ‘㈜미린트 웨어러블 스마트 레이저 비염 치료기’, ‘바이오에스지 유해곤충포획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대부분의 재창업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유통 채널 확보와 판매,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문관 운영을 시작으로 재창업기업들이 재기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