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4회째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어린이들은 사물놀이, 스포츠스태킹, 합창, 뮤지컬, 해금 연주 등 공연을 펼치며 꿈품센터에서 한 해 동안 배웠던 다양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어린이들은 한해 동안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큰 무대에서 발표하며 자신감을 얻고 보다 큰 꿈을 품게 됐다. 행사에는 꿈품센터 어린이를 비롯해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응원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 ‘아트브릿지’가 ‘세종, 인재를 뽑다’라는 주제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세종대왕이 과거시험을 통해 인재를 등용하는 내용으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연극이다. 어린이들은 공연에 참여하며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박진우 씨는 “대전 KT 꿈품센터에서 삼형제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배운 것들을 무대에서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