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그랑서울 몰의 레스토랑 8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일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제휴된 음식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레스토랑 입장 시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자연스럽게 음식을 맛보며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할로윈데이 분위기에 부합하는 포토존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남녀 참가자들이 더 많이 연락처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러브커넥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GS건설이 그랑서울몰에서 개최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벌써 9번째로 누적 참가자수가 2400명에 달한다.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인기 행사로 알려져 많은 커플을 탄생시켰다. 그 중에는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그랑서울 몰도 홍보에 도움을 받고 있다. 주말 데이트장소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부쩍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