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학생 등이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의대 1학년 김모양은 “날씨가 너무 덥고 땡볕이라 벽화 밑그림을 그리는데 무척 힘들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저의 경험을 살려 벽화를 완성해 가면서 변화되어 가는 마을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활짝 웃었다.
완성된 벽화모습.
이미지 확대보기태경호 집행계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은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효과가 있어, 그 지역 범죄발생률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주변 환경도 정화되어 도시재생효과가 있다”며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세민 주거환경 개선작업도 적극 시행할 계획으로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