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슬기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권리공모전 ‘내 권리 거기 있There?’를 오는 9월11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 상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포토보이스, 사물일기, 만화,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서울시 내 거주하는 만7세~18세의 아동청소년이면 개별 혹은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은 정책박람회에서 서울시장‧서울시교육감‧어린이재단 회장 표창이 수여되고 작품으로도 전시 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가족담당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존중받지 못했던 아동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옹호함으로써 한층 더 아동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