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업종별로는 보험, 석탄, 비철금속, 철강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인프라 건설, 부동산, 정유주는 약세를 보였다.
메인보드의 반등에 동조하며 차스닥 지수도 0.1% 상승한 1,839p로 마감했다. 한편 막판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상해와 심천주식을 모두 순매도했다.
홍콩 H 지수는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하며 0.3% 하락한 10,346p 로 마감했다. 보합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하락폭이 확대됐다. 직전일 러시아가 추가 감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4.1% 하락하며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은행, 소재 등 이 하락한 반면 자동차와 보험 관련 주는 강세를 보였다. 은행주와 정유주의 약세 속에 항셍지수도 0.2% 하락한 25,465p 로 마감했다. AH 프리미엄지수는 본토 금융주의 상대적 강세 속에 직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128p로 마감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4% 상승한 5,849p로 마감했다.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인도네시아 2 분기 시멘트 소비가 8%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며 인도네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베트남 VN지수는 0.6% 추가로 상승한 782p로 마감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해외자금 유입 지속, 실적 및 배당지급 발표 등으로 업종별 차별화 흐름은 강해졌다. 소비재, 증권, 철강, 석유 업종은 상승한 반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일부 대형주는 하락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