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이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뮤지션으로 싱어송 라이터 ‘문문’을 선정해 8월 2일부터 30일까지 5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8월에 개최하는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콘서트인 <문문, 여름달>의 공연 포스터.(사진= KT&G)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뮤지션 ‘문문’은 지난 4월, 인기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정국이 언론매체에 ‘문문’의 앨범 수록곡인 ‘비행운’을 소개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KT&G 상상마당의 대관지원 프로그램인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선 예매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깜짝 기록을 달성했다.
다음달 8월 2일부터 개최되는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문문, 여름달>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매 회마다 색다른 컨셉으로 대중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KT&G 문화공헌부 지효석 부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예술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T&G는 이번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밴드 디스커버리’와 ‘써라운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주류 예술인들에 집중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T&G 상상마당은 한 팀의 뮤지션으로 기획되는 ‘웬즈데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2년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을 시작으로 펑크록밴드 ‘옐로우몬스터즈’, 뮤지션 ‘선우정아’, ‘두번째달’, ‘고상지’를 선정해 5주에서 7주간의 장기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