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세번째 김영도 이사장, 네번째 허영범 부산경찰청장)
이미지 확대보기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은 “범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 모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도 부산창조재단 이사장은 “최근 이슈가 된 ‘양산 밧줄 추락사건’을 접하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위사건 피해자 유가족 지원을 시작으로 부산 내 피해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은 2015년 2월부터 각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피해자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또 이마트와 ‘희망꽉찬 모금함’ 프로젝트를 통해 피해자 37명에게 3260만원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 민간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조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