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노인미술심리상담사 등 55종 민간자격증 무료학습 기회 열려…

기사입력:2017-01-03 14:21:11
[로이슈 이가인 기자] 한검평(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이 방과후지도사, 요가/필라테스지도사 등 1급 민간자격증 55종의 무료학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검평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STUDY’를 입력해 선착순 5000명 안에 포함될 시 해당 기업의 1급 민간자격증 55종 취득과정을 무료수강할 수 있다. 또한 자격증별 온라인시험에 무상으로 응시 가능하며, 시험합격 시 자격증 발급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한검평은 민간자격증 전문 교육기업이다. 종이접기지도사, 인성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 교육서비스를 앞세워 한국자격검정진흥원 주관의 평생교육장학지원 프로젝트에서 최우수 교육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업이 교육하는 자격증종류로 어린이집교사, 초등돌봄교실 등 아동 교육관련 종사자가 업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취득키도하는 주의집중손유희 관련 취득과정이 있다. 이외에 따기쉬운, 따놓으면좋은자격증으로 추천되기도 하는 구연동화지도사 관련 취득과정 등이 있다.

덧붙여 한검평은 오랜 연구 끝에 아동·노인미술심리상담사를 비롯한 심리상담 분야 자격증 과정을 마련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과정들은 MBTI검사, 분노조절장애 등을 배우는 심리학과생들이 스펙향상을 목표로 취득 가능하다. 덧붙여 심리상담센터 내 심리상담사되는법을 찾는 이들에게도 적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한검평의 전 자격증들은 2급을 취득하지 않아도 바로 1급 취득 가능하다. 또한 모두 국가 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돼 있어, 문화센터 등 관련 기관 취업 시 활용 가능하다.

한검평 관계자는 “미래유망직업 및 전망좋은직업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국비지원 취업성공패키지, 평생교육원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가공인 기술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자격증을 경제적으로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사람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자사가 교육하는 여러 자격증 중 놀이/음악치료사, 미술/심리치료사 종사자가 취득키도 하는 심리상담 계열 취득과정을 수강신청하는 이들이 다수 존재할 것으로 본다”며 “이 취득과정들은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등의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도 병행학습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검평은 주부일자리·부업을 비롯한 여성일자리 취업 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증 취득과정을 도입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왔다. 그 결과로 캘리그라피지도사 1급 등을 개설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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