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의 신임 연구소장에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이 선임됐다.
유영민 연구소장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 해운대구(갑) 지역에 출마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온오프네트워크정당추진위원장, 디지털소통위원장 및 부산 해운대구(갑) 지역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오륙도연구소는 지난 2015년 4월 정당역사상 최초로 설치된 시·도당 단위의 정책연구소로 부산지역의 현안과 관련한 각종 토론회와 정책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유영민 신임 연구소장은 오륙도연구소의 첫 사업으로 정치 교육과정인 ‘오륙도 아카데미 제1기: 한국정치의 쟁점과 부산의 지역현실’을 신설,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7강의 프로그램으로 제1기 과정을 진행한다.
오륙도 아카데미의 첫 강연은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던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행복국가와 지속가능발전 모색 : 경제사회개혁과 지역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지난 1일 저녁 7시 동구 초량동 소재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륙도 아카데미는 이후 매 금요일 부산시당 대회의실에 열린다.
△11월11일 이수훈 경남대 교수(전 동북아시대위원장) △11월18일 유창오 새시대전략연구소장(정치의 귀환 저자) △11월25일 김대래 신라대 교수(경실련 공동대표) △12월2일 남기찬 한국해양대 교수(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 △12월9일 김상화 ‘노는사람’ 대표(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12월16일 박병현 부산대 교수(한국사회복지학회장) 강연까지 총 7강의 강연을 진행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