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신경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4월 열린 2016 IBEA국제미용대회에 참가,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전 분야에서 대학부 대상을 석권하며 서울․경기권 4년제 뷰티 명문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대학 측에 따르면, 뷰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지난 4월30일(토) 코엑스에서 진행된 IBEA 2016 국제미용대회에서 헤어부문 대상, 메이크업부문 대상, 네일아트부문 대상, 피부미용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었다.

뷰티디자인학과는 올해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함께 K-뷰티를 전세계로 알려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경대학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교육하여 K-뷰티의 동력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고급 인력들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로 뷰티아티스트 배출을 위한 실습환경 조성
뷰티디자인학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실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졸업 이전에 각 분야별 국가자격증을 취득, K-뷰티 분야의 선두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게 된다.

학과 실습실은 최고급 뷰티살롱의 현장 느낌을 그대로 인테리어에 적용했고, 미용 기자재를 구비하고 있다. 교수진은 현재 국내 뷰티 분야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수석디자이너 출신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수진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과 함께 탄탄한 실전 경험을 쌓는데 큰 자부심을 심어준다.

또한 신경대학교는 국내외 아카데미뷰티스쿨 및 뷰티관련 협회와 다양한 산학협력체결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경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기관만 해도 국내 상위권 뷰티살롱들과 한국아나운서아카데미 등이며, (주)GIC(Global Internship Consulting, Inc. Company)와는 해외취업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인턴십컨설팅 GIC는 교육부 산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주관 사업체로, 신경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와 MOU체결로 미국, 일본, 유럽, 싱가폴 등 국제 교류의 길을 열어 뷰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학과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화성시 직업훈련교도소와의 MOU체결을 통해 여성 재소자들을 대상으로뷰티분야 소개 및 직업세계, 자격증 취득 방법과 미용 실습시연을 진행하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가인 기자